KBS 드라마의 비상이 시작될까? 아가씨를 부탁해! KBS를 부탁해!
요즘 드라마 시청률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있는 KBS의 야심작, 아가씨를 부탁해가 오늘(8월19일) 첫 방송되
었습니다. (사진은 지난 8월13일 강남의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렸던 <아가씨를 부탁해> 제작발표회 때 모습)
작업성공률 99프로의 제비였던 동찬(윤상현 분)과 강산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혜나(윤은혜 분)의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아가씨를 부탁해>는 최근 SBS의 <찬란한 유산>과 그 후속인 <스타일>,
MBC의 <선덕여왕>의 상승세를 꺽을 KBS의 야심찬 드라마랍니다.
윤은혜 - 오만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로 복귀
<커피프린스 1호점>의 남장여자 고은찬 이후 2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윤은혜는
"오만하고 이기적인 캐릭터라 강한 성격을 연기해야 하지만 저의 매력을 조금 섞어서 편안하게 다가가겠다"
또한 강혜나의 패션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펑키하지 않으면서 귀여운 옷을 입고, 실내에서는 주로 뽕이 들어가는
드레스 위주의 옷들을 입게 될 것"이라며, 강혜나의 의상과 악세서리, 메이크업 등에도 기대해 줄 것을 요청^^
윤은혜 맞아?
발표회장에 나타난 윤은혜를 처음봤을때 정말 "어! 윤은혜 맞아?" 조금 놀라웠어요~
세련되게 보이려고 한 화장때문이였을까? 아니면 고은찬의 캐릭터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일까? 아무튼
처음에 많이 달라보이는 윤은혜때문에 흠칫^^ 하지만 여전히 피부곱고(ㅠ0ㅠ) 뽀얗고... 부럽더군요오오오옥!
공주패션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 치렁치렁~ 길게 늘어트린 장식(리본) 때문에 신경쓰는 윤은혜^^
무대위에 오를때 리본이 풀어져 직접 묶으면서 오르기도^^ 다시한번 말하지만 정말 예쁘~ 도자기피부 빛나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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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봉이미지 벗고 동찬으로 돌아온 윤상현 사진 더보기(클릭클릭)
윤상현 - 작업성공률 99프로의 전직제비
CEO에서 집사로 전락
<내조의 여왕>에서 CEO역을 맡았던 윤상현은 "CEO에서 집사로 전락"했다며 특유의 능청스런 표현으로 발표
회장의 분위기를 띄웠다. 예전부터 주연 역할이 부러웠다는 그는 이번 드라마에서 막상 주연을 맡게 되니
"체력이 달린다" "흑염소라도 먹어서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번 <내조의 여왕>에서도 김남주에게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러주며 노래실력을 뽐내었는데, 역시나 이번엔
피아노 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며칠전 "극중 윤은혜를 유혹하기 위해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나온다"고
밝힌 윤상현의 깜짝공개에 윤은혜도 "윤상현씨가 피아노를 멋지게 친다"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문채원 - 승미 잊고 24살 평범한 여동생으로...
부티나는 역할을 주로 맡았던 문채원은 이번에는 셋방살이하는 취업준비생으로 출연한다. <찬란한 유산>에서의
유승미처럼 서동찬을 짝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는 안타까운 역할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문채원은 전작 <찬란한 유산>에서 보여준 차분하지만 무거운 캐릭터 승미에서 벗어나 밝고 쾌활한 이미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도하게 여성적이지 않은 24살의 평범한 여동생 같은 모습으로 다가갈 것 같다"라고
여의주 역할을 소개하며, 드라마가 좋은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일우 - 이태윤은 "현대판 일지매같다"
정일우는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연기하는 이태윤에 대해 "현대판 일지매같다. 무슨 일이 생기면 짠~ 하고 나타나
해결해준다"며 드라마에서 어려운 점으로 항상 정장을 입어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그렇지만, 절친사이인 꽃보다남자의 이민호가 정장을 입고 연기하는 것이 "의외로 편하다"라고 충고해주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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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강혜나의 이상형으로 동찬-혜나 관계의 청량제나 각성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정극이 아닌 로맨틱 드라마에서 어떻게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지도 관심거리!
서동찬과 어릴 때부터 가족과 같이 지내며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고 있는 여의주(24세, 문채원 분),
재벌2세이지만 인권변호사로 올곧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태윤(27세, 정일우 분)은 서동찬과 강혜나의 관계에
사랑과 질투라는 이야기를 제공한다. 과연 철없는 공주 강혜나와 인생역전을 꿈꾸는 전직 제비 서동찬은 어떤 즐거움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지가 기대된다.
▲ 실제나이로 윤은혜보다 3살연하인 정일우와 11살 연상인 윤상현
윤은혜 : 정일우 vs 윤은혜 : 윤상현 어느 커플이 더 어울리나요^^?
제작발표회에서 예고 영상을 보여줄 때, 웬만해선 웃지 않는 기자들도 웃음짓게 만들었던 <아가씨를 부탁해>가
시청자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첫 회 방영분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할 때는 강혜나 역의 윤은혜나 서동찬 역의 윤상현이나 아직은 자신
들의 캐릭터가 완전히 녹아들지는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대사때문에 보다가 흠칫흠칫(ㅇㅅㅇ)
1회분에선 들 도도해보이는 윤은혜와 명랑쾌활이미지와는 다소 멀어보이는 문채원때문에 닭살이 돋았다/사그라들었다를 반복했다^^ 2회분부터는 더 싸가지없고 건방진 윤은혜와 털털한 문채원을 만나고싶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KBS2 수목드라마(밤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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