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6일) 국내영화<작전> 제작보고회에서 김민정, 박용하를 만나고(^^)
바로 용산CGV로 슝~~ 날아가, 외쿡영화 <작전명 발키리> 언론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올만에 탐오퐈~ 만나서 좋았으~~~~~^^v 근데 영화제목이 발키리?? 난 탐오퐈~가 카사노바가 되어 뇨자들을 막 '밝히는' 그런영환줄 알았................ "퍽!" (-.@) 깨갱!
맨앞 줄에 앉는 바람에 스크린에 파묻혀, 자막 찾느라 힘들었지만(~.~) 2시간 여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극의 전개와 카리스마 넘치는 톰 크루즈 오퐈~때문에 손에 땀이 날 정도였답니다. 때가 꼬질꼬질해도~ 애꾸눈선장이 되어도~ 2대8 가르마를 해도 늠흐 믓찐 탐오퐈~ 1월22일개봉 "미리 만나보세효(^ㅇ^)/"
☆ 작전명 발키리를 보고 생각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 와 <유주얼 서스펙트>
결말을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수많은 영화들이 있습죠.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수많은 작품들 중에 독일 나치 치하를 다룬 작품으로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가 기억나욤~ 보셨슴꺄? 2차세계대전 기간에 수용소에서 유태인을 구해내는 과정을 다룬 스티븐 스필버그의 작품은 역사적 결말에 관계없이 감동을 안겨 주었었죠^^a
"왜 나는 더 많은 유태인들을 구해내지 못하였는가?"라는 오스카 쉰들러의 슬픔에 젖은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 <쉰들러 리스트>와 비슷한 시기를 다룬 영화 <작전명 발키리> 오스카 쉰들러가 나치의 감시를 피해 1,100 여명의 유태인을 구해냈다면, 슈타펜버그 대령을 중심으로 한 독일 내 레지스탕스는 히틀러 암살과 쿠데타를 시도해요~ 관객이 알고 있는, 혹은 알 수도 있는 역사적 결말을 향해 가는 과정을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그려냈다는 면에서 <작전명 발키리>는 성공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릴러 영화의 묘미를 보여주었던 <유주얼 서스펙트>는 마지막 장면에서 절름발이였던 케빈 스페이시(버벌 역)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반전의 묘미를 극대화시켰었죠~ "완전 소름돋았던^^;" <유주얼 서스펙트>를 만들었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과 시나리오를 만든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14년만에 다시 만났쎄요~ 하지만 이번엔 극적인 반전은 기대할 수 없고욤~ 다만 극중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사건들은 영화가 끝나는 시간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는 면에서 둘의 만남은 <유주얼 서스펙트>에 비견할 만 합디다. ▲ 연합군 전투기의 폭격을 피해 군용짚차를 몰고 탈출을 시도하던 슈타펜버그 대령
☆ 작전명 발키리는? 반전은 없으나,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장면 전개
국가 사회주의라는 몰역사적 개념을 만들어낸 히틀러의 파시즘은 2차세계대전으로 유럽을 전쟁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었었슴돠(--^) 게르만 민족의 우월감을 극도로 몰아가며 유태인 학살을 이끌어내었고, 전시체제를 통해서 총통 중심의 극단적 독재체제를 완성하였습죠~ 민족과 독재가 만나 만들어낸 파시즘은 그 참여자들을 비이성적 상태로 몰아갔을까, 아니면 극히 이성적인 상태인 인간들의 행위였을까? 지큼도 '촘' 아이러니 하다능(--?)
<발키리>에서 보여지는 각 캐릭터들의 결정은 순간순간 선택을 요구합니다~ 현재의 권력을 이루고 있는 히틀러와 나치 체제가 지속된다고 판단한다면 그들은 자신의 양심에 관계없이 생존을 위해 기꺼이 나치즘의 이념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행동에 옮기죠~ 그러나 생존에 관계없이 현 상태가 비이성적이며, 반인간적이라는 판단이 선다면 끊임없는 심리적 갈등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히틀러의 독재체제의 잘못을 인식했던 슈타펜버그 대령(톰 크루즈 분)은 북아프리카 전장에서의 죽음과 같은 부상을 당하며 자신의 할 일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고~ 결국 한쪽 눈을 실명하고, 오른팔을 절단했으며, 왼손가락 중 두 개마저 잘라내야 만 했던 그에게 죽음과도 같은 나치 체제의 삶이 더 이상 의미가 없었을것이라고 봐요~
'발키리'는 북유럽신화에서 신과 인간들 사이에서 전사자들의 생과 사를 담당하였던 여신들로서, 용감한 전사자들을 천상계로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전해집니다. 바그너의 대표곡 '발키리의 비행'은 슈타펜버그 대령의 아이들이 전쟁놀이를 즐기는 장면 등 영화 곳곳에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또한 작전의 명칭인 '발키리'는 히틀러 사후 예비군 동원을 통해 정권을 유지시켜 나가고자 미리 만들어 둔 작전 명칭! 레지스탕스 구성원들이 기획한 히틀러 암살과 사후 작전은 히틀러 체제가 비상시를 대비한 작전인 '발키리'를 역이용하는 거라죠~ 히틀러의 암살과 함께 베를린의 주요 거점을 점령하며, 나치의 중심 인물들을 체포.. ▲ 가족들의 죽음까지 가져올 수 있는 선택이기에 갈등하는 슈타펜버그 대령
☆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묘사와 갈등 관계
ㅇ 첫번째 갈등은 정치가로 등장하는 괴들러 박사와 전형적인 군인상을 보여주는 슈타펜버그 대령 간의 갈등관계이다. 부상으로 최전방에서 베를린으로 돌아온 그는 히틀러 암살을 기획하고 실행해 오던 최고위층 인사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된다. 그 곳에서 괴들러 박사 등의 정치가들의 주장처럼 히틀러를 축출하는 것만으로는 위기에 빠진 독일을 구할 수 없다고 말한다. 히틀러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또 다른 제2의 히틀러를 지도자로 맞이한다면 결국 달라지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 늑대굴에서 폭탄을 장착하기 위해 출입을 막는 슈타펜버그 대령
ㅇ 두번째 갈등은 시기를 기다릴 것인가, 즉시 행동할 것인가의 문제이다. '발키리' 작전의 선행 계획은 히틀러의 암살, 그리고 베를린의 주요 거점을 접수하며 차기 정부를 구성하는 것이다. 문제는 히틀러의 죽음을 확인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발키리 작전을 수행할 것인가, 아니면 죽음 여부와 관계없이 예비군 동원령을 내려서 베를린 점령 계획을 진행할 것인가의 문제를 둘러 싼 레지스탕스 내부의 갈등관계이다. 슈타펜버그 대령의 히틀러 암살이 이루어진 후 3시간 여 동안, 히틀러 생사를 확인해야 한다며 주저하는 올브리히 장군의 갈등 또한 여기에 해당한다. ▲ 가족들을 베를린에서 멀리 떨어진 고향으로 보내기 직전 이별하는 슈타펜버그 부부
ㅇ 세번째 갈등은 아내와 아이들의 죽음으로 내몰 수 있다는 슈타펜버그 대령의 심리적 갈등이다. 영화 속에서 아내는 묵묵히 남편의 선택을 믿는 흐름으로 나타나며, 개인적 갈등의 힘은 상대적으로 약하게 그려져 있다
☆ 영화를 즐기기 위해 미리 알아야 할 인물들
외쿡 영화를 볼 때마다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이 낯선 배우들과 그들의 이름일꼬에요~(호박만 그런가효??) 특히 독일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몰라도 생소한 독일 이름은 영화를 즐기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슴돠~ 이를 피하기 위해서 미리 각 인물들에 대해 약간의 지식을 갖고 영화를 본다면 흐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효^^? 성과 이름을 함께 부르면 너무 어려울 수 있으니 외국인 호칭으로 주로 이용하는 성 만으로 각 인물들을 살펴보아요(^ㅇ^)/
트레스코프 소장 (케네스 브래너)
혹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을 보셨다면, 엉터리 마법사인 질데로이 록허트 교수님을 기억할 것이다. 2001년 개봉한 영화 <컨스피러시>에서는 나치의 친위대 장군 역할을 맡더니, 이번엔 영화 초반부의 히틀러 암살을 직접 실행에 옮기는 역할로 나온다.
슈타펜버그 대령 (톰 크루즈 분)
톰 크루즈라는 배우가 워낙 알려져 있기에 놓치지는 않을 것이다.
◀ 스탈린 암살을 위해 늑대굴로 향하는 슈타펜버그 대령
올브리히 장군(빌 나이 분)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플라잉 더치맨의 선장 데비 존스 역을 맡았다. 물론 그 얼굴을 기억해 내기란 힘들 것이다.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기다란 수염으로 분장을 했기 때문. 그렇다면 러브 액츄얼리에서 한물 간 로커 빌리는 어떨까? 하여튼 레지스탕스를 진두지휘하는 깡마른 얼굴의 올브리히 장군을 기억하자. '발키리' 작전의 중심을 이루지만 결정적 순간에 점심 먹으러 가자던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인다.
◀ 레지스탕스임을 증명하는 표식을 들어보이며 의지를 표명하는 독일내 레지스탕스, 앞왼쪽이 올브리히 장군
프롬 장군(톰 윌킨슨)
여러 영화에 출연하긴 했으나, 비중 있는 역할이 아니어서... 배트맨 비긴즈에서 갱단의 두목인 팔코니 역할로 기억할 수 있을 듯.
◀ 히틀러에게 슈타펜버그 대령(우)을 소개하는 프롬 장군(좌)
그 외에 레지스탕스 내에서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루드비히 벡 장군, 괴들러 박사, 비츠레벤 장군, 크뷔른하임 대령 등.
☆ 인물의 심리묘사를 위한 클로즈업과 전투씬
2차대전을 다룬 영화들 중에서 피 튀기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독특합니돠~ 초반 전투기 폭격 장면을 빼고는 이렇다 할 전투 장면도 없고요~ 대신 인물들의 심리 묘사를 위해 스크린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클로즈업을 자주 볼 수 있담돠~ 결정적 순간에 이루어지는 인물들의 대사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표정은 영화를 즐기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꼬에요^^v
반전은 없으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이야기 구조!!!!! 피를 튀기는 장면은 없으나 숨가쁘게 전개되는 상황!!!! 인물들의 묘사가 빛나는 화면 등이 <작전명 발키리>를 빛나게 합니다. 톰 크루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더불어 적절한 스케일을 유지하는 스크린이 2시간을 지루하지 않았어요~♪
다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진주만>과 같은 스케일 큰 전쟁영화를 기대하거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이러한 기대는 버리세욥!!!
사진 더보기(클릭)
때가 꼬질꼬질해도~
애꾸눈선장이 되어도~
2대8 가르마를 해도 늠흐 믓찐 탐오퐈~
1월22일개봉
"미리 만나보세효(^ㅇ^)/"
1.
호박이 제3회 ucc awards 후보에 올랐어욤~ 투표 1월13일까지.
맨날 후보에만 올라(ㅡ,.ㅡ^) 췌~
투표하실 차칸님하는 ☆ 클릭클릭!
2.
새해부턴 매월 댓글왕(1명)을 뽑을꺼에용~ 물론 선물? 있지요오오오오옹(^ㅇ^)/
매번 노가다로 수작업해서 선정해야하지만(ㅜㅜ) 그래도 할꺼에욥! 선물은 글라스락(10종pc) 입니다효!
2009년도엔 우리 댓글로 더 끈적끈적해져 보아요~ 아잣! <막 꼬시고있는 아엠호박>
해피1월 보내세요~ 싸랑하는 울님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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